[홍콩 마카오 가족여행]5일차-성바울 성당/성바울 유적지,시티오브드림/하우스오브댄싱워터 공연

​홍콩 마카오 가족여행 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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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바울 성당/ 성바울 유적지 가는길

구글맵에 성바울성당을 직고 열심히 열심히 걷기 시작했다.

이미 다리와 발이 아파왔지만 금방 도착하겠거니~생각했다.​

헉...근데 길을 잃고, 구글맵이가 알려준 곳으로 갔지만 그곳이아니고..왠 이상한 좁은 골목길에

공사현장에 도착해있었다. 주르륵.

그렇게 아빠가 구글맵 바톤터지. 하지만 또 찾지 못하고~엄마는 발이아프기 시작했고~

동생한테 토스해서 다시 찍어서 이동했다.

와...반대로 왔었다. 세상에 마상에. 동생따라 겨우겨우 도착.

하필이면 또 오르막길 쪽(성바울 성당 왼쪽 틈새길)으로 걸어와서 등산하는 줄 알았다.

​겨우도착한 성바울 성당.....흐미 사람은 많고 다리는아프고 힘들고 덥고 목마르고 쉬고싶고~

일단 도착하자마자 앉을 수 있는 곳에 다들 앉았다.

​나는 그냥 가만히 앉아있자니 시간이 아까워 혼자 돌아다녔다.

뒤에서찍은 성바울 성당

앞이랑 뒤랑 느낌이 전혀 다르다.

뒤쪽으로 가는 문!

하늘을 보아하니 이날도 여전히 날씨가 꾸리꾸리했었다.​

​지쳐서 앉아있는 우리팸.ㅎㅎ

담엔 패키지로 여행오자고 또는 동남아로 가자고 이때부터 생각하기 시작함.

다들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는다..완전난감..하긴 나도 너무나힘들었었다.ㅎㅎ​

사진찍고 얼른가자고 일으켜 세우곤 셀카봉을 들고 계단으로 내려왔다.

​가까이서 볼때와는 또 사뭇다른 성당느낌.

크리스마스가 지난지 얼마안되서 그런지 산타할아버지랑 눈사람이 있군.

한바탕 사진찍고 화장실 갔다가 바로 가려 했는데

갈증이 나서 바로 앞에 스벅으로 들어왔다.

메뉴중에 제일 단걸로 시켰다.

그리고 무조건 아이스.

​여기 커피잘한다. 스벅에서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었다.

​초코라떼였나..아무튼 엄청 맛있게 먹고 시티오브드림즈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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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오브드림즈/하우스오브댄싱워터 후기

원래는 세나도광장이랑 성바울성당 갔다가 카페에서 좀 느긋하게 쉬다 공연보러 갈랬는데 

ㅠㅠ길 잃어서 시간이 없었다. 

갈때는 택시타고 스타우드호텔앞에 내려서 스타우드호텔 앞의 시티오브드림즈 셔틀을 탔다.

혹시나 늦어서 못들어갈가봐 마음조렸는데 간당간당하게 도착했다.

앉고 5분뒤 시작된 공연..!

공연시작후 30분동안은 화장실을 못가니 미리다녀오시길​

​첨에 배가 올라왔다가 선원들이 나왔다가 

​저 위에 보이는 갓쓴 남자가 주인공이었다.

그리고 중반부부터는 여자+남자 커플이 등장한다.

이렇게 셋이 주인공...!

줄거리는 초반부에 흥미진진하다가 중반부부터는 로맨스로 바뀐다.

중반부부터는 뻔한 스토리라 조금 지루하긴 하지만

이미지 자체에서 받는 감동과 전률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좋아하는 듯 하다.

진짜 다들 몸을 자유자제로 움직이는 거 보면 너무나 신기하다.

​기린 어떻게 움직이는지 너무 궁금했다.

사람이 안에 타고 있는듯했는데, 너무 자연스러운 기린의 근육..!

이후부턴 너무 몰입해서 사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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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먹은 갤럭시호텔 내부 푸드코트...!진짜 별로였다 ㅠㅠ

이건 내가시킨 치킨카레 뭐였는데..흑..한식시킬껄​

​아빠가시킨 한식.진짜 한국에서 먹는 맛이랑 똑같다.

이건 동생이시킨 가츠나베~무난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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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코트는 베네시안이 제일 좋은 듯 하다.

시티오브드림즈 하우스오브 댄싱워터쇼는 꼭 한번 보시기를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