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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마카오 가족여행]2일차-하버뷰 호텔 조식, 마카오 페리터미널, 성림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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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마카오 가족여행]2일차-하버뷰 호텔 조식, 마카오 페리터미널, 성림거

teum_travel 2019. 1. 27. 02:23

​홍콩 마카오 가족여행 2일차




​하버뷰 호텔 조식/마카오 호텔 추천

​​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보니 반대쪽 건물이 보인다. ​아담하면서 화려한 로코코식 디자인 같달까?

​중간엔 작은 산책로가 있다.

​호텔 예약을 하면서 조식을 함께 예약했다. 어제 체크인하면서 같이 주신 뷔페 식권

엄마랑 나는 아침일찍 씻고 밥먹으러 갈준비~아빠랑 동생은 아직 챙기고 있어서 우리먼저 식권들고 레스토랑으로 내려왔다.​

​하버뷰 호텔 조식은 국수가 맛있다고 해서(홍콩이랑 마카오에서 국수는 언제나 맛있었다.) 제일 먼저 먹어보았다.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었다. 어제 먹은 쑤안라펀이 너무 맛있어서 감동적이게 다가오진 않았다.

​귀여운 레스로랑 인테리어~겨울에 가면 산타가 낙하산타고 내려오는 이 인테리어를 볼수있을것이다. 

​주렁주렁

​엄마랑 열심히 조식을 먹고 있으니 그제야 내려온 부자~밥먹을 동안 엄마랑 나는 열심히 커피를 마셨다. 엄마가 커피 맛이 확실히 한국이랑 다르다는 말을 했는데, 아메리카노를 자주 마시는 편이 아니라 나는 잘 모르겠다. 약간 밍밍한 맛이 었던 기억이 난다.


마카오 구룡 페리터미널->홍콩 침사추이 페리터미널

(페리/터보젯 타기)

호텔에서 구룡 페리터미널까지 가는 셔틀버스가 있었는데 우린 택시를 타고 이동하게 되었다. 에피소드를 말해보자면,,

짐 챙겨 내려와서 체크아웃하면서 생각해보니 호텔 냉장고에 한국에서 들고온 집반찬들이 생각나 엄마가 다시 올라가 챙겨오는바람에 시간이 좀 늦어졌다. 체크아웃하는데도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걸렸다. 어제 체크인할때 주었던 보증금을 돌려받고 택시타러 달려갔다.

 페리터미널에 도착하니 딱 5분이 남아있었다. 빠르게 표를 바꾸고, 캐리어는 들고타도 되는줄 알았는데 짐을 부쳐야 한다고하여 5천원정도 주고, 직원이 직접 옮겨주는 것으로 해서 얼른 해결했다.


우리는 터보젯을 탔는데, 1등석과 2등석이 있었다. 생각보다 차이가 많이나서 우린 2등석으로! 1등석은 2층이고 2등석은 1층이다. 올라가보진 않았지만 1등석 자리가 좀 더 넓다고 한다.

​홍콩가는길에 찍은 부자샷. 나중에 되서는 넷 다 잠에 빠졌다고 한다.

​일정에 처음에 넣어 놓았던 란타우섬. 옹핑케이블카를 왕복으로 타고 들어갔다 오려 했지만 일정상 너무 힘들것 같아서 빼게 되었다. 옹핑케이블카는 크리스탈케빈과 일반케빈이 있는데, 크리스탈케빈은 사방이 비쳐서 스릴있는 케이블카 체험을 할 수 있다. 섬 안에는 타이오 마을이라고 작은 어촌이 있어서 조용히 여행하기 좋은 장소이기도 하다. 시간이 많다면 여기도 한번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홍콩섬 도착~!! 차이나페리터미널에서 숙소까지 걸어왔다.(생각보다 많이 걸릴줄 알았다면 택시를 탔을것이다.)우리 숙소는 침사추이 번화가 바로 옆이라 주변에 먹거리나 볼거리가 풍부했다. 지나가다 만난 화려한 치파오 가게. 엄마가 입어보고 싶어하는 눈치였다. 

​숙소에 들어가려고 에어비엔비 주인에게 연락을 취했는데, 경비실 아저씨한테 000호에 산다고 말하고 들어가면 된다했다. 그런데 경비실 아저씨랑 영어가 안통한다. 자꾸 중국말?을 하는데 하나도못알아듣고 들어가지도 못했다. 경비실 아저씨가 자리를 비웠길래, 다른 사람이 들어갈때 따라들어왔다. 방에 들어가기전엔 비밀번호 치고 들어가니 오피스텔 키가 방안에 놓여져있어서 나중엔 경비아저씨랑 인사하고 아무렇지않게 왔다갔다할때 편하게 사용했다.


성림거/홍콩맛집 추천

침사추이 번화가~ 이제 배고프니 점심먹으러 출발!​

​오늘도 커플룩 입은 우리엄빠

​저번에 친구들이랑 왔을땐 분명 성림거 식당을 잘찾아다녔는데, 너무 오랜만에 와서 그런건지 길이 하나도 생각나지 않았다. 구글맵 찍고 갔는데, 간판이 안보여 고생..다른 블로그에 들어가 확인해보니 저 노란 간판있는 쪽으로 들어가면 된다해서 직진!

​오잉 성림거 어디있는거야? 당황하고 있었는데

​맨 밑에 적혀있다. 간판을 왜 바닥에다가 해두신거에요! 크게크게 써주시와요.

​오랜만에 먹어도 맛있는 성림거 국수. 새우완자와 고기완자와 숙주를 추가+맵기는 언제나 조금맵게!! 사진보니 또 먹고싶어졌다. 츄릅

여기는 아이스 밀크티도 참맛있다. 홍콩 밀크티는 언제먹어도 성공! 엄청 진하다.

그리고 이때 즘에 신서유기 홍콩편에 이 식당이 나와서 사람많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적었다. 대기 없이 바로 앉음.

우리는 푸짐하게 국수를 먹고 근처 공원에 산책하러 나갔다.


홍콩 맛집 성림거는 꼭 들려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