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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3가/인사동/익선동]맛집추천-종로 스테이크, 프앙디

teum_travel 2019. 1. 30. 16:38


종로3가/ 인사동/익선동 맛집 추천


'종로 스테이크'


​오빠가 예전부터 노래를 부르며 가고 싶어했던 종로스테이크!!!

나도 가고싶었다~~!!!드디어 가보는구나!!! 점심시간 사람많아지기 전에 얼른 가자!!

​겨울이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한껏 변신했군! 종로스테이크는 익선동 맛집으로 소문이 이미 자자했다.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

​일행분이 모두 와야 입장이 가능하니 미리 만나 오시는 것을 추천해요! 

밖에서 기다리면 추워요.

​메뉴판~우리는 종로 스테이크 2개에 관자를 추가했다.

담엔 립아이와 안심+버섯과 관자를 추가해서 먹어보고 싶다. 그리고 스테이크에 빠지면 섭할 와인!

한달내로 다시 갈 듯 싶다.

​바쁜 매장..! 조금만늦었어도 밖에서 기다릴뻔했다. 한자리남아서 바로 착석.

​벽면에 빔으로 뮤직비디오가 나오고 노래도 들린다.

매장이 넓지는 않지만 맛있으니까 사람들이 많이 오는 듯 했다.​

첨엔 양이 조금 적어보이긴 했다. ​

​관자부터 먹어보았다. 적당히 잘구워졌고 위에 마늘소스가 올라가서 비린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내가 후각에 예민해서 고기나 해산물이나 비린맛이 올라오면 먹지를 못한다. 하지만 고기도 관자도 너무너무 맛있었음!

고기도 미디엄과 미디엄웰 정도로 적당히 맛있게 굽혀 나왔다. 오빠의 스테이크가 딱 미디엄으로 굽혀 나와 맛있어 보여서 뺏어 먹었는데 확실히 나는 미디엄으로 먹는게 제일 맛있는듯하다.

​고기엔 소금이 쳐져 있어서 간간했기 때문에 소스없이 먹는것이 고기 향도 좋고 훨씬 맛있었다.

고기와 관자를 먹는다고 밥은 거의먹지 않았다. 

같이나온 샐러드는 거의 간이 안된 신선한 맛이었다.

레몬이나 약간의 상큼한 소스와 함께 나오면 더 맛있게 먹었을 것같다.



프앙디/마카롱 맛집


​익선동만 오면 찾아가는 프앙디~~오랜만에 마카롱을 먹기위해 들렀다.

다양한 맛들이 있고 하나에 2400원에 사먹을 수 있다. 테이블에 앉기위해서는 1인당 6000원 이상 구입해야 착석이 가능하다. 우린 항상 마카롱만 사서 나온다.

​오늘은 레몬과 티라미수, 무화과로 선택~

​역시 그날엔 달다구리 효과가 최고다. 나에게주는 달다구리 최고의 선물

티라미수는 약간의 코코아 가루가 덮혀있다. 초콜릿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좋아할 맛이다.

마카롱빵은 쫀득하고 안쪽 크림은 꾸덕과 쫀득의 사이이다. 아무튼 맛있다. 무슨말이 더필요할까.

대신 코코아 가루때문에 먹고나서 입술과 이를 잘 살필것.

집에와서 먹은 무화과. 무화과 맛이 많이 나지는 않는다. 크림맛이 진하게 나는편이다. 이건 나에게 쏘쏘.

항상 사먹는 레몬맛. 상큼하면서 크림과 레몬의 조화가 너무 좋다. 이번엔 레몬이 조금 더 많이 들어갔나보다. 상금함이 업.


익선동에 가신다면 종로 스테이크와 프앙디를 들려보세요~ 맛도 있고 데이트 코스로도 완벽하답니다!!